2024.7.17. 《로동신문》 2면
로동당의 은덕으로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모습은 갈수록 아름다와지고있다.
우리 당의 웅대한 농촌혁명강령에 떠받들려 명간군 양천농장에도 인민의 리상촌이 희한하게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현대성과 문화성이 구현되게 설계되고 원림록화로 풍치를 한껏 돋군 수백세대의 단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섬으로써 이곳 인민들은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문명한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 한영송동지, 관계부문, 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명호동지는 축하연설에서 농장의 희한한 전변상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명간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선진적인 공법을 적극 활용하고 건축물의 질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산간지대 농촌의 특색을 살린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충성과 보답의 한마음 안고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과 성실한 노력을 바치며 고향땅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락원으로 더 잘 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수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는 로동당의 정책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과학농사, 다수확열기를 고조시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으로 입사하는 근로자들의 환희와 감격으로 마을들이 흥성이는 가운데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를 펼쳐가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멋들어진 새집들을 한날한시에 받아안은 근로자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끝없이 울리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