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26일 월요일  
로동신문
개건된 라선제약공장 조업식 진행

2024.7.17. 《로동신문》 4면



라선제약공장이 훌륭히 개건되여 조업하였다.

인민보건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는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선봉구역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공장에는 고려약생산장, 주사약생산장, 실험분석실, 문화선전실 등 의약품생산과 종업원들의 문화정서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충분히 구비되여있다.

국제적기준에 부합되는 생산공정과 환경을 갖춘 또 하나의 의약품생산기지가 마련됨으로써 질좋고 효능높은 각종 의약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조업식에는 라선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영철동지, 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라선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권동지는 조업사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은정속에 라선제약공장이 훌륭히 개건된것은 시안의 인민들모두의 기쁨이며 경사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당의 뜻을 받들고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인민들의 병치료와 예방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공장으로 전변시킬 대담한 목표밑에 앞선 공법들을 활용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며 건설을 힘있게 진척시킨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선봉구역건설려단의 건설자들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었으며 라선목련가구공장 등의 종업원들도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으로 공장개건현대화사업에 기여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간직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원료보장과 설비의 현대화, 약품의 위생안전성보장에 큰 힘을 넣으면서 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당과 국가의 보건시책이 인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보건정책을 높이 받들고 제약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철저히 완수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업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개건된 라선제약공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