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새형의 공기식착암기 개발

2024.7.17. 《로동신문》 5면


김책착암기공장에서 새형의 공기식착암기를 개발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재로 유압식착암기와 유압뽐프, 유압식시추기를 생산한데 이어 새형의 공기식착암기를 또다시 개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을 발동하면 그들속에서 훌륭한 창의고안과 새로운 기술적발명이 많이 나올수 있습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공장에서는 생산장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종전보다 능력이 큰 우리 식의 새로운 공기식착암기를 개발할 목표를 내세웠다.그리고 유능한 기술자, 기능공들로 개발집단을 뭇고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었다.생산자대중의 기술과 기능, 소질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사업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리였다.

공장의 개발집단은 지난 시기 여러 종류의 착암기, 시추기를 생산하는 과정에 터득한 경험에 토대하여 천공속도를 한계단 높이고 수명을 늘이는데 중점을 두고 공정설계를 완성해나갔다.

이들은 해당 단위들과의 련계를 강화하고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특수공구를 비롯한 지구와 장비들의 종수를 줄이고 불필요한 일부 공정을 없앨수 있게 설계를 작성함으로써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 개발기일을 앞당길수 있게 하였다.개발과정에 어려운 과학기술적문제들이 수시로 제기되였지만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재에 의거한 새형의 착암기를 개발할 야심만만한 배심을 가지고 그것을 풀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드세게 전개하였다.

하여 공장에서는 몇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새형의 공기식착암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지금 공장에서는 새형의 공기식착암기를 해당 단위에 도입하여 그 효률성을 검증하는것과 동시에 계렬생산준비를 립체적으로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