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26일 월요일  
로동신문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2024.7.17. 《로동신문》 6면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로씨야고려인사회련합회에서 추모행사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되였다.

중국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중조선인녀성협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길림지구협회 길림시지부 일군들과 성원들, 길림지구협회 회장가족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과 대표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 영상작품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재중조선인청년협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추모모임이 8일 총련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 일군들과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부회장, 재중조선인청년협회 회원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 심양시지부 공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은 김일성장군의 노래》합창으로 시작되였다.

모임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오로지 인민의 자유와 해방, 후손만대의 번영과 해외동포들의 행복을 위하여 그리고 세계자주화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민족의 어버이,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탁월한 수령, 전세계가 공인하는 위인중의 위인이시였다고 높이 칭송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편지가 채택되였다.

참가자들은 우리 조국땅우에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시였으며 특출한 령도력과 정치실력, 뜨거운 인품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그들은 해외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을 언제나 잊지 않고 조국의 부흥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모임은 노래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합창으로 끝났다.

이어 추모음악회가 있었다.

노래 《수령님 그리는 마음》, 《자나깨나 수령님을 생각합니다》, 《수령님 계시는 만수대》를 비롯한 종목들이 올랐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할빈지구협회, 길림지구협회 길림시지부에서 좌담회를 진행하였다.

*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고려인사회련합회(로씨야고사련)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되였다.

7일 로씨야고사련 성원들은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8일 로씨야고려인사회련합회 추모모임이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김칠성 국제고려인사회련합회 위원장 겸 로씨야고사련 위원장을 비롯한 로씨야고사련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맹세를 다지시며 압록강을 건느시고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벌리시여 끝끝내 조국을 해방시켜주신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그리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조국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으며 그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진심으로 되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가장 큰 업적은 조국의 미래와 번영을 담보하는 혁명위업의 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것이라고 하면서 수령님의 빛나는 선견지명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대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펼치신 자주의 정치는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이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브라질정당, 단체들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진행

 

김일성주석 서거 30돐에 즈음하여》라는 주제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가 8일 브라질에서 진행되였다.

브라질공산당,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를 비롯한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식민지민족해방운동과 사회주의운동, 쁠럭불가담운동과 세계평화옹호운동 등 20세기 력사발전은 자주시대를 개척하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전 생애를 바치신 김일성주석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항일의 전설적영웅, 만고절세의 애국자이며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탁월한 령도자,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위인상을 격찬하였다.

브라질공산당 전국정치위원회 위원은 20세기 인류가 낳은 수많은 위인들중에서 김일성주석을 단연 첫자리에 꼽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안아오시였으며 건당, 건국, 건군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찬양하였다.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세계자주화위업, 평화위업실현에도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난날 암흑의 대륙으로 불리우던 아프리카나라들에서의 식민지민족해방투쟁과 새 사회건설, 여러 나라에서의 반제반침략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해주시였다.

세계에는 큰 나라와 작은 나라, 발전된 나라와 뒤떨어진 나라는 있어도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 지배하는 나라와 지배받는 나라는 있을수 없다는 그이의 지론은 온 인류를 매혹시키였다.

 

여러 나라 단체와 각계인사들 성명, 담화, 글 발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단체와 각계인사들이 성명, 담화, 글들을 발표하였다.

쿠웨이트조선친선협회를 비롯한 쿠웨이트단체들은 공동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그이는 조선인민의 걸출한 수령이실뿐 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위대한 스승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의 형편이 어려웠지만 고결한 국제주의적의리심을 지니시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 인민들의 민족해방투쟁과 새 사회건설에 사심없는 지원을 주시였다.

또한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위한 아랍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시였다.

진보적인류는 김일성주석의 존함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있다.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는 담화에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조선은 절세위인들이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이민위천의 리념을 구현해온 정치사상강국, 생존권과 발전권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가는 핵강국, 진짜 초대국이다.

조선인민은 자주, 자립, 자위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하시고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바치신 김일성주석을 희세의 정치가, 자애로운 어버이로 우러러모시고있다.

주석에 의하여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은 자기의 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었다.

하기에 진보적인류는 김일성주석을 《세계혁명의 탁월한 령도자》, 《세계혁명의 기수》로 높이 칭송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 먄마기자협회 중앙집행위원은 인터네트홈페지들에 게재한 글들에서 김일성주석께서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것은 그이께서 쌓으신 업적이 그처럼 위대하고 불멸한것이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고귀한 업적, 숭고한 덕망에 대하여 찬양하였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방글라데슈소조 위원장,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 베네수엘라 주체사상에 관한 철학연구소조 위원장도 담화들을 발표하여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로 착취받고 억압받던 근로대중에게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비범한 령도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세계정치사에 빛나는 자욱을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시여 조선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신다고 하면서 그들은 눈부시게 비약하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해가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전하였다.

그들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은 미국의 패권주의적기도와 일극세계질서를 반대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면서 다극화된 새로운 세계질서수립을 위해 투쟁하고있다,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 조선인민에게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