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30일 금요일  
로동신문
폭우와 센바람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자
지난 하루의 비내림량과 예견되는 날씨

2024.7.18. 《로동신문》 4면


우리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장마가 시작되였다.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우리 나라의 남부지역에서 지난 하루동안에만도 많은 비가 내리였다.

지난 17일 20시까지 개성시에서는 462mm, 개풍군에서는 350mm의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였으며 연안군에서는 194mm, 배천군에서는 161mm의 비가 내린것을 비롯하여 황해남도와 황해북도의 일부 지역에서 적지 않은 비내림량이 관측되였다.

현재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리는것과 관련하여 개성시에는 폭우, 많은 비 특급경보가, 황해남북도남부와 강원도남부의 일부 지역에는 중급경보가 발령되였다.

한편 18일에도 장마전선과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개성시와 황해남북도남부, 강원도남부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고 중부이남의 여러 지역에서는 10m/s의 센바람도 불것으로 예견된다.

7월하순까지 우리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는 장마전선과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자주 비가 내리고 서해안을 비롯한 대부분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견된다.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당면한 기상기후조건에 맞게 농작물비배관리와 현행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하며 많은 비와 폭우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