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30일 금요일  
로동신문
폭우와 센바람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자
현장에서 작전하고 지휘한다
자강도당위원회에서

2024.7.18. 《로동신문》 4면


자강도당위원회에서 폭우와 센바람으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지켜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천태만상이지만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지키고 보살피는것보다 더 중대하고 선차적인 사업은 없습니다.》

도당위원회는 일군들이 우리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당의 높은 뜻을 깊이 새기고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세운데 기초하여 직접 현지에 나가 사소한 빈틈이라도 있을세라 즉시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하고있다.

도당집행위원들과 도당위원회 부장들, 도급지도적기관 일군들로 조를 무어 도안의 시, 군들에 파견하였다.

일군들은 현지에서 피해방지대책정형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나타난 편향을 즉시에 바로잡아주면서 불비한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필요한 물자들과 동원수단들을 확보하는것과 함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재해류형별에 따르는 행동질서, 위기대응방법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선전사업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침수될 위험이 있는 지역들과 살림집들, 공공건물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비상정황이 발생하는 경우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소개시키기 위한 조직사업과 함께 식량과 부식물 등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긴급대책들을 취하고있다.

향산군을 비롯한 도안의 시, 군들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은 지역과 단위의 위험개소들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큰물피해를 입을수 있는 살림집과 공공건물, 침수위험구역과 산사태의심구역들을 빠짐없이 장악하여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한편 강하천, 골짜기를 비롯한 위험개소들에 감시초소들을 전개하고 변화되는 기상상태를 예리하게 주시하면서 비상정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이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담보라는것을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인식시키면서 농작물을 큰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적시적으로 취하고있다.

배수양수장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배수능력을 높이는것과 함께 중소형발전소들에서 2중전원공급체계를 철저히 세워 비상정황에서도 수문조작을 원만히 진행할수 있게 하고있다.

폭우와 큰물로부터 인민의 생명재산과 나라의 재부를 억척으로 지키기 위한 도당위원회의 작전과 현장지휘는 더욱 심화되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