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로동신문
산골마을들에 넘치는 새집들이기쁨
대관군 평문리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4.7.21. 《로동신문》 3면



위대한 어머니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평안북도의 산골군인 대관군에도 우리식 농촌문명이 꽃펴났다.

농촌고유의 특성과 현대미가 조화를 이룬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평문리의 전변은 독창적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숭고한 위민헌신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받들고 대관군에서는 공사의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시공력량강화와 건설장비, 기공구확보에 힘을 넣어 새로 일떠서는 농촌살림집지구의 정치성과 현대성, 문화성을 높이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과 능률높은 기공구들을 적극 도입하여 수백세대의 단층, 다락식, 소층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을 심어 아름다운 원림경관을 조성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리성근동지,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최용철동지, 대관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련이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들에게 휘황한 래일에 대한 신심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문화적인 리상촌으로 만드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제로 내세우시고 불같은 헌신으로 이 땅우에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보살피심과 사랑속에 만복을 누려가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충성과 보답의 일념으로 전야마다에 성실한 땀을 묻어가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켜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으로 입사하는 근로자들의 감격과 기쁨이 산마다 골마다 차넘치였다.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에 살림을 펴는 가정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