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6일 금요일  
로동신문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2024.7.21. 《로동신문》 3면


당일군들이 앞장서도록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가면 전력생산열의 못지 않게 과학기술학습열도가 비상히 높은것을 느낄수 있다.이런 분위기는 당위원회가 당일군들부터 과학기술학습에 앞장서도록 한데 있다.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과학기술학습참가규률을 강하게 세우는 한편 선진과학기술은 물론 전력생산과 설비관리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비롯한 전공분야의 과학기술을 습득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도록 하였다.달마다 기술자들을 강사로 내세워 발전설비들의 기술적특성과 생산공정들에 대하여 깊이 파악하도록 하고 습득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여 자각적인 학습기풍이 확립되도록 하였다.

당위원회가 잘한것은 학습하는데 그치지 않고 배운 지식을 사업실천을 통하여 공고화하도록 한것이다.목요설비점검검열의 날과 화요기술학습의 날에 당일군들이 분담받은 단위들에 나가 서로 배워주고 배우면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도록 한것이 그 실례이다.이 과정에 적지 않은 성과가 이룩되였다.전기2직장에 나간 한 당일군이 설비점검검열준비를 하는 과정에 기술자들과 함께 발전기의 효률을 높일수 있는 새로운 방도를 찾아쥐게 된 사실과 4직장에 나가 화요기술학습을 지도하던 한 당일군이 기술자, 기능공들의 안목을 틔워준 사실 등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보다 큰 성과는 당일군들의 비등된 열의에 발맞추어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과학기술학습이자 전력생산장성과 기업소의 발전전망이라는 관점이 바로서고 과학기술학습이 목적지향성을 띠고 활발히 진행되고있는것이다.

과학기술학습분위기를 세우고 그것이 실지 은을 내도록 하는데서 당일군들의 기수적역할은 이렇듯 중요하다.

본사기자 주창호

 

실정에 맞는 효률적인 방법을 찾아

 

청진제강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생산자대중의 과학기술학습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우선 과학기술보급실의 자료기지를 직종별에 따라 세분화하여 구축하게 하였다.지난 시기에는 금속공업과 관련한 과학기술자료들이 야금, 용접, 기계 등 부문별로 분류되여있었다.그러다나니 종업원들이 자기의 직종에 맞는 자료들을 학습하는데서 불편을 느꼈다.

이로부터 초급당위원회는 과학기술자료들을 직종별로 세분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회전로부문의 자료들을 회전로에서의 야금행정기술자료, 삼화철생산설비와 관련한 자료, 회전로운영과 관련한 자료 등으로 나누어 구축하게 한것을 실례로 들수 있다.이렇게 하니 종업원들 누구나 자기 직종에 맞는 학습을 보다 실속있게 할수 있었다.

또한 초급당위원회가 힘을 넣은것은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제강소의 발전전망에 립각하여 목적지향성있게 하도록 한것이다.지난 시기에는 직장들에서 제기하는 제목을 가지고 과학기술학습이 진행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직장들에서 세운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검토하면서 학습이 전반적인 생산과 과학기술발전에 지향되도록 하였다.

또한 대학교원들의 이동강의와 그들과의 기술협의를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그 실효를 높이도록 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청진광산금속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교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이동강의와 현장기술협의를 실속있게 조직하여 종업원들의 학습열의를 부단히 높여주었다.

종업원들의 학습열의가 고조되는 과정에 제강소에서는 지난 상반년기간에만도 근 30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창안도입되였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