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1. 《로동신문》 4면
천리마구역 고창남새농장에 가면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술혁신조원들을 만나볼수 있다.
여러 영농공정수행에 리용되는 많은 농기계, 농기구들의 수리와 개조는 물론 실리있는 농기계들도 척척 창안제작해내는 이들을 두고 모두가 농장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들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지난해에도 기술혁신조원들은 가을걷이에 절실히 필요한 수확기를 자체의 힘과 지혜로 개조하여 작업능률을 보다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
어떻게 하면 여러가지 작업조건에 맞으면서도 사용하는데 편리하게 개조할수 있겠는가.
이 생각으로 지혜를 합쳐가는 기술혁신조원들의 미덥고 헌신적인 모습은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마음을 후덥게 해주었다.
이들의 성실한 땀이 스며있는 수확기는 농장원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고 실지로 크게 은을 내였다.
농장에서 올해 올곡식농사를 앞당겨 결속할수 있은것도 기술혁신조원들의 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금도 이들은
본사기자 박영진
◇ 주체113(2024)년 7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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