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6일 금요일  
로동신문
앞선 기술을 받아들여

2024.7.21. 《로동신문》 4면


영유광산에서 기술혁신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미끄럼식수지메달을 만들어 생산에 리용하는것이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시기 광산에서는 미끄럼식수지메달에 대하여 일정한 파악을 가지고있었지만 그 제작에 필요한 원료문제해결이 어려워 널리 일반화하지 못하고있었다.미끄럼식수지메달의 우점을 알면서도 그 도입을 외면한다면 발전하는 현실에 단위사업을 따라세울수 없다.

이런 관점밑에 일군들은 자체의 힘으로 미끄럼식수지메달을 만들것을 결심하고 기술자, 기능공들을 불러일으켰다.

거듭되는 실패도 있었다.하지만 광산의 기술집단은 물러서지 않고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치면서 파수지와 자체로 만든 첨가제를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는 방도를 모색해나갔다.그 나날 합리적인 원료배합비률을 찾아내는 등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모두 풀고 끝끝내 미끄럼식수지메달을 제작해내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