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몸소 가르쳐주신 질제고의 기준

2024.7.22.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제품의 질제고를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울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어느 단위에서나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하다면 경공업제품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진행되여야 하는가.

주체101(2012)년 2월 어느날 삼일포특산물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산공정의 현대화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시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언제인가 이곳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숭엄히 어려왔다.

그날 공장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생산공정의 현대화, 무인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완성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지 않았던가.

뜨거움에 젖어있는 일군들과 함께 현대화된 공장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깊이 관심하신 문제가 있었다.

바로 그것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인민들이 좋아하게 질적으로 만들어졌는가 하는것이였다.

생산현장을 돌아보시는 첫 순간부터 식료품의 종수나 량보다도 그 질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자의 질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대중적인 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은 자책을 금할수 없었다.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우리 나라의 원료로 수백가지의 식료품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는것으로 만족해온 그들이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품의 질을 높이자면 인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의 반영을 무시하고 계획을 수행하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인민들이 공장제품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있으며 무엇을 좋아하는가 하는것을 잘 알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일반적인 반영이 아니라 이 공장 제품들가운데서 어떤 제품을 제일 좋아하는가, 과자를 좋아하면 어떤 과자를 좋아하며 그런 과자를 좋아하는 리유가 어디에 있는가, 어떤 제품은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쁘며 왜 그런가 하는것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여 종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인민들의 기호와 요구에 맞는 제품들을 질높게 생산할수 있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언제 어디서나 인민의 립장에서 모든것을 보고 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며 일군들은 다시금 절감하였다.

제품의 질을 높이는 문제는 결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이며 그 절대적기준은 인민의 목소리, 인민의 요구에 있다는것을.

인민이 좋아하는가.언제나 이 물음앞에 자신들의 사업을 비추어보며 제품의 질을 끊임없이 높이고 모든 일을 해나갈 때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에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