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들

2024.7.23. 《로동신문》 3면


원칙적으로 이끌어줄 때

 

2년전 어느날 정주시목재가공공장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작업반 당세포비서 김태종동무는 김동무가 사전준비도 없이 기대를 돌리면서 전기를 랑비하고있는것을 보게 되였다.전기절약에 대한 각성이 부족한 김동무를 엄하게 질책한 그는 소재를 준비해놓은 다음 기대를 돌리도록 요구하였다.하지만 그의 마음은 개운치 않았다.김동무처럼 절약사업을 만성적으로 대하는 현상이 일부 작업반원들속에서 나타나고있었기때문이다.

절약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켜야 했다.하여 당세포비서는 독보시간과 작업의 쉴참을 리용하여 절약이자 생산이고 애국심의 발현이라는 내용으로 해설사업을 설득력있게 진행하였다.이를 계기로 각성분발된 작업반원들은 절약사업에 적극 떨쳐나섰다.

그러던 어느날 학생책상과 걸상제작을 맡은 리동무가 오작을 내였을 때 당세포비서는 작업반원들을 발동하여 밤늦도록 재가공을 하게 하였다.그리고 그를 만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해 애써 노력하지 않고 거친 일본새를 고치지 못하면 공장의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없다는데 대하여 차근차근 일깨워주었다.그후에는 기술기능수준을 높일데 대한 분공을 주고 작업반장과 토론하여 어려운 일감도 맡겨주었으며 리동무가 분공을 제때에 수행할수 있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이렇게 당세포비서는 작업반원들을 원칙적으로 옳게 이끌어주어 작업반을 절약사업과 기술혁신에서 앞장선 단위로 만들었다.하기에 작업반원들은 엄격하면서도 대바른 김태종동무를 진심으로 따르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장철범

 

긍정의 싹을 귀중히 여기고

 

긍정감화교양의 방법을 잘 적용하는것은 평양도자기공장 타일작업반 당세포비서 계광진동무의 사업에서 특징적이라고 할수 있다.

작업반의 리동무가 가정사정을 거들면서 맡은 일에 열성을 내지 않아 사람들의 말밥에 자주 오른적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알아보니 그가 일터에 대한 애착심이 없이 들떠돌아간다는것이였다.계광진동무는 자기 사업에서 원인을 찾았다.

어느날 계광진동무는 리동무가 작업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무에게 무엇인가 열심히 설명하는것을 보게 되였다.그를 따로 만나 알아보니 리동무가 작업공정을 앞당길수 있는 신통한 묘리를 찾아냈다고 하는것이였다.

계광진동무는 그것을 긍정의 싹으로 보고 현장속보판에 소개하였다.이렇게 되자 놀란것은 리동무였다.늘 말썽군으로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던 자기가 속보판의 주인공이 되였다는것이 믿어지지 않았던것이다.그후 리동무가 긍정적소행을 발휘할 때마다 계광진동무는 속보판에 크게 소개하였다.

리동무의 생활에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언제인가 리동무가 작업공정에 필요한 부분품을 구하려고 잠시 자리를 뜬다는것이 퍼그나 시간이 걸려서야 돌아온적이 있었다.급한 걸음으로 작업장에 들어서는 순간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교대를 마친 당세포비서가 자기를 대신하여 일을 끝냈다는것이였다.

순간 리동무는 늘 자기를 위해 왼심을 쓰면서 어머니의 건강도 념려해주던 당세포비서의 모습이 떠올라 눈굽을 적시였다.

오늘 리동무가 혁신자로 자랑떨치게 된데는 당세포비서의 뜨거운 진정이 고여있다.

본사기자 조택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