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3. 《로동신문》 6면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5기 제3차회의가 19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고문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회의에서는 의안
보고자는
그는 본 중앙위원회의 결정집행기간에
총련결성 70돐은 절세위인들께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며 애국충정으로 순결하고 일심단결로 강위력한 주체조선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뚜렷이 과시하는 중대한 정치적계기이며 재일동포들의 일대 경사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련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개화의 상승기를 펼쳐나가고있는 조국인민들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여
이를 위해 총련은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제일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조직을 충성과 애국, 일심단결의 대오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총련의 모든 지부들에서 동포들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지부사업의 기본으로 내세우고 총련결성 70돐을 지향하여
또한 각급 조직과 단체들이 현시기 총련조직을 강화하는 결정적고리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는 지름길도 말단기층조직인 분회강화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분회를 중시하고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당면하여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지향하여 분회의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나가며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분회강화와 군중적지반확대의 뚜렷한 사업실적을 기어이 이룩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총련의 모든 본부와 지부, 단체들 그리고 학교마다에 애국선대들의 뜨거운 충성과 애국의 전통이 력력히 새겨진 총련의 장장 70년의 력사를
총련은 아무리 환경이 엄혹하고 그 어떤 상황이 조성된다 하여도
그는 모든 일군들이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그들은 4대과업관철운동을 더욱 심화, 확대하여 기어이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함으로써 총련결성 70돐을 자랑차게 맞이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보고를 본 중앙위원회의 결정으로 채택하였다.
회의에서는 자격심사보고가 있었으며 중앙위원 해임 및 보선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