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지방공업발전의 전위에서 혁명강군의 기상 떨친다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골조공사 전부 결속, 다음단계 공사에 련속 진입

2024.7.1.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의 첫해 진군에 분기해나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군인건설자들이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혁명강군특유의 투쟁정신과 공격기질, 철저하고 완벽한 창조본때를 계속 과시해나가고있다.지난 6월 21일까지 20개 시, 군지방공업공장 골조공사를 전부 결속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는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다음단계의 공사에 련속적으로 진입하여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건설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건설장들이 지역적으로 호상 멀리 떨어져있고 여러 대상공사가 립체적으로 진행되는데 맞게 치밀하면서도 정확한 지휘체계를 세우고 련대들에서 시공기준과 기술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공사과제들을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총화평가사업을 강화하고있다.특히 건축물의 질제고와 관련한 보여주기사업, 기술강습 등을 의의있게 조직하고 감독부문에서 모든 시공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장악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도록 하는 등 건설물의 요소요소를 흠잡을데 없이 완성하는데 선차적의의를 부여하고있다.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키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거대한 활력을 더해주기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에서 선봉적역할을 하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은 불굴의 공격정신과 완강한 투신력,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며 축조와 미장, 타일붙이기 등 공사과제수행에서 경쟁적으로 실적을 올리고있다.그런 속에 불과 20일도 안되는 사이에 오수정화장, 뽐프장을 비롯한 시설물골조공사와 외부미장공사를 결속하고 타일붙이기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지금 이들은 타일붙이기를 힘있게 추진하면서 록지조성과 울타리공사를 동시에 립체적으로 내밀어 전반적인 건설을 다그쳐 끝낼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나가고있다.

숙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의 기세도 노도와 같다.

련대의 지휘관들은 여러 대상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맞게 현장에 성능높은 건설설비들을 일식으로 갖추어놓고 철근과 휘틀조립, 콩크리트혼합물보장을 제때에 신속히 하여 모든 작업공정들이 치차처럼 맞물리게 하고있다.

련대에서는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매 작업공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보여주기사업과 기술학습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을 제도화하고있다.하여 반복시공을 철저히 없애면서 외부미장, 시설물골조공사를 질적으로 해제끼는 등 모든 건설물들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창조물들로 일떠세우고있다.

온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도 대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고 공정별작업의 전문화를 실현하면서 맡겨진 공사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다.

하루하루를 분분초초로 쪼개가며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 외부미장공사, 시설물골조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낀 이들은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다음단계의 공사에 련속 달라붙어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

재령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도 해당 단위와의 기술협동을 적극화하고 원림록화의 요소요소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혁명강군특유의 강용한 기개, 단숨에의 기상은 어랑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속에서도 발휘되고있다.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기울여 원림록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 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건설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공정별작업들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이들은 지형학적특성으로 하여 공사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고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며 공사실적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외부미장과 시설물골조공사를 앞당겨 끝낸 장풍군과 우시군, 동신군, 은천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 역시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을 인민군대특유의 혁명적인 창조본때, 완강한 실천력으로 드팀없이 받들어갈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군인건설자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에 떠받들려 지금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은 온 나라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며 날을 따라 그 면모를 일신하고있다.

글 본사기자 리은남

사진 리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