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에 즈음하여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웅변모임 진행

2024.7.26. 《로동신문》 3면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웅변모임이 25일 녀성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전향순동지, 녀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녀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웅변 《강철의 령장》에서 황해북도 송림시녀맹위원회 부원 김성심은 특출한 군사적지략과 탁월한 령도로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천출위인상을 칭송하였다.

그는 우리의 인민군용사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독창적인 군사전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적들의 발악적인 침략공세를 걸음마다 짓부셔버리면서 백전백승 조선인민군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였다고 말하였다.

지난날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오던 녀성들을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귀중한 조국을 지켜 적의 땅크를 향해 수류탄을 안고 달려나간 조순옥영웅의 장렬한 최후를 전하는 강원도 원산시 원석동초급녀맹위원회 위원장 김진숙의 웅변 《전쟁과 녀인》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미제야수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준렬히 단죄하면서 남포시 대안구역 대안동 녀맹원 김윤희는 웅변 《결산》에서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을 안고 이 땅의 소중한 모든것을 목숨바쳐 지켜감으로써 승리의 7.27을 영원한 조선의 7.27로 빛내여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평안북도 운산군 읍 녀맹원 리상녀는 웅변 《핵과 웃음소리》에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국가방위력강화의 험난한 초행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신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과 로고를 전하는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이 땅우에 불멸의 승리상을 떠올린 긍지높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고귀한 재부로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 계승자들의 의지가 함경남도 함흥시 성천강구역 동은1동 녀맹원 리은정의 웅변 《본분》에서 세차게 맥박쳤다.

출연자들의 열정적이며 격동적인 웅변은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길이 빛내이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참된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가 되려는 녀맹원들의 열의를 잘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