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후손만대에 끝없이 빛내이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을 다시금 새기며
영원히 전해가야 혁명의 만년재보

2024.7.26. 《로동신문》 2면


력사의 그날 최고사령부 지휘처 덧집앞에서 동행한 일군들과 사적지일군모두를 부르시여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사령부 지휘처를 돌아볼수록 빨찌산장군이신 우리 수령님의 위인적풍모가 더욱 가슴뜨겁게 느껴진다고, 최고사령부 지휘처는 대를 이어 영원히 전해가야 할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새로 건설한 건지리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면서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심으로써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고, 수령님의 령도를 받는 인민과 군대는 반드시 승리하며 혁명투쟁에서 수령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의 사적물들과 자료들은 지울수도 없고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라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더욱 빛내이시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숨결과 체취가 슴배여있는 최고사령부 지휘처의 덧집내부를 반경화식으로 꾸려 주변의 자연지세와 어울리게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천정을 하늘로 형상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사적건물은 오늘과 같이 원상그대로의 최고사령부 지휘처로 만대에 빛날수 있게 되였다.

오늘날 최고사령부 지휘처를 찾는 참관자들은 대낮에도 이곳에 들어서면 별이 총총한 깊은 밤 농촌기와집의 뜨락에 실지로 들어선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매 방에 조국해방전쟁당시의 위대한 수령님의 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고 여기에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선률까지 은은히 들려오는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은 조국해방전쟁시기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이 사무치게 그리던 창문가에 불밝은 최고사령부가 바로 여기로구나 하는것을 깊은 감동속에 느끼게 된다.

참으로 훌륭히 꾸려진 최고사령부 지휘처 덧집은 우리 혁명의 명맥이 어떻게 지켜지는가를,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깃든 사적지의 모든것이 과연 어느분에 의하여 혁명의 만년재보라는 값높은 부름속에 세세년년 빛을 뿌리고있는가를 오늘도 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