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5일 일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후손만대에 끝없이 빛내이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을 다시금 새기며
누구나 와보게 하여야 한다

2024.7.26. 《로동신문》 2면



최고사령부 지휘처가까이에 박혀있는 불발탄을 보시고나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에 다 와보게 하여야 한다고, 여기에 와보아야 우리 수령님의 전승령도사를 잘 알수 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사적물보존실 1호실을 돌아보실 때였다.

호실의 보존함안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처음으로 입으시였던 원수복과 승마복을 비롯하여 백여점의 혁명사적물들이 정히 전시되여있었다.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포화속을 뚫고헤쳐가신 화선천리길의 만단사연이 다 비껴있는 그 사적물들앞에서 오래도록 걸음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대적인 첨단기재와 설비들로 혁명사적물영구보존체계가 빈틈없이 서있는가에 대하여 일일이 료해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앞으로 조국해방전쟁사적지참관을 정상적으로 조직하여야 한다고, 일군들과 당원들, 군인들과 근로자들이 조국해방전쟁사적지참관을 통하여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 독창적인 전법으로 미제를 타승하신 수령님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고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강사 양혜연동무의 말에 의하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지지도의 그날 혁명사적물영구보존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놓는 문제, 강사들의 대렬을 잘 꾸리고 수준을 높이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한 문제, 이동강의를 활발히 벌리며 사적지와 관련한 록화편집물과 화첩들을 만들어 널리 보급할데 대한 문제 등 여러가지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고 한다.

1950년대의 가렬처절한 반미대전에서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과연 어떻게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수 있었는가에 대한 명명백백한 대답을 주는 력사의 증견자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장장 수십년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변색되거나 퇴색됨이 없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지도속에 력사주의적원칙에서 원상그대로의 모습이 더욱 살아나고 사적자료들도 더 풍부해진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전승업적을 전하는 력사의 기념비로 후세토록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글 본사기자 주창선

사진 본사기자 정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