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2024.7.26. 《로동신문》 4면



건설력량강화를 위한 보여주기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들에서는 건설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도시건설과 농촌건설을 힘있게 내밀어야 합니다.》

황해북도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시, 군들의 건설력량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깊이 학습하는 과정에 도의 일군들은 농촌건설을 당의 의도에 맞게 강력히 추진해나가는데서 자체의 건설력량을 질량적으로 부단히 강화해나가는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이로부터 도에서는 시, 군건설려단들을 해당 지역의 농촌건설을 전적으로 맡아 수행할수 있는 강력한 력량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주목되는것은 건설려단의 질적강화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이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내밀고있는것이다.얼마전에 있은 송림시건설려단에 대한 보여주기가 바로 이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도적인 사업으로 진행된 보여주기에서는 송림시의 일군들이 건설려단을 힘있는 건설력량으로 꾸려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한 사업경험이 상세하게 소개되였다.

기능공양성반을 실속있게 운영하고 건설분야의 다양한 기능공경기를 자주 조직하여 전반적인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끌어올린 성과,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창안한 새로운 시공방법 등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은 참가자들에게 건설려단의 질적강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특히 시당위원회의 과장이상 일군들이 건설려단강화를 위해 기울인 진지한 노력은 다른 시, 군일군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이어 진행된 일군협의회에서는 송림시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모든 시, 군건설려단들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이 토의되였다.

도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시, 군들에서는 지금 이 사업을 당적으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책임일군들이 건설려단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따져보면서 력량보강과 기능공양성, 중기계와 각종 기공구확보 등의 긴절한 문제들을 풀어나가고있다.

도에서는 시, 군들의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하고 나타난 부족점들과 극복방도를 알려주면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의 하나인 건설려단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특파기자 정류철

 

혜산시의 도로면모를 일신

 

량강도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혜산시 도로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고있다.

시중심도로들의 포장과 함께 륜환선도로건설, 도로확장 등의 공사과제는 방대하다.

이에 맞게 도에서는 건설력량을 강력하게 편성하고 중기계들을 집중하는 한편 필요한 자재보장대책을 앞세워 공사실적을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또한 단위별과제를 명백히 분담한데 기초하여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공사를 힘있게 내밀게 하고있다.

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포장작업을 설계와 공법의 요구에 맞게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이들은 혼합기, 절단기 등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여 도로포장공사에서 기계화비중을 높이고있다.

도로공사와 함께 도시하부구조를 더욱 완비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우수망, 하수망을 비롯한 하부구조시설들에 대한 보수작업을 맡은 단위들에서는 일정계획을 높이 세우고 그날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지금 시중심부를 비롯한 여러 구간의 도로포장공사가 힘있게 추진되는 속에 혜산시의 면모는 나날이 일신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철주

 

생활용수문제해결에 큰 힘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남포시에서 주민들의 생활용수문제해결을 위해 올해에 계획한 대상공사를 다그쳐 끝내는데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에서는 이 부문을 담당한 일군들의 책임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별공사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강하게 총화대책하면서 구역,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분발력을 고조시키고있다.

시적인 조직사업이 심화되는 속에 구역, 군들에서 생활용수보장을 위한 대상공사를 더욱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이미 여러개의 배수지, 뽐프장건설과 수천m의 상수도관늘이기를 끝낸 대안구역에서는 일군들이 걸린 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면서 계획된 공사과제를 완강히 추진하고있다.

강서구역에서는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10여개 뽐프장들의 전력공급을 위한 단독선공사를 진행하고 뽐프와 전동기들을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한데 이어 현재 2개의 뽐프장건설을 내밀고있다.

항구구역에서 여러개의 가압뽐프장을 새로 건설하고 수만m의 상수도관늘이기를 힘있게 진척시키고있는것을 비롯하여 다른 구역, 군들에서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적극 떨쳐나 맡은 공사과제수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시에서는 설비와 자재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특파기자 주령봉

 

만복동지구에 많은 나무를 심었다

 

당의 뜨거운 은정속에 일떠선 라선시 선봉구역 만복동지구에 많은 나무들이 뿌리를 내려 마을의 풍치를 한껏 돋구어주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환경을 안겨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시에서는 만복동지구를 록음우거지고 온갖 꽃들이 만발하게 꾸리기 위한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다.

특히 사름률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나무심기와 관련한 보여주기를 진행하였으며 모두가 애국의 마음을 안고 나무심기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도록 조직사업을 구체화하였다.

만복동지구를 더욱 아름답게 꾸려 당의 은정을 세세년년 전해갈 일념을 안고 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원림록화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마을과 걸음길주변 등에 수종이 좋은 여러가지 나무와 꽃관목, 지피식물을 많이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펼쳐놓았다.살림집주변에 뿌리내린 갖가지 과일나무들도 마을의 풍치를 더욱 이채롭게 해주고있다.

특파기자 전혁철

 

표준약국 건설, 운영준비 마감단계

 

신의주시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될 표준약국을 새로 일떠세웠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에서는 표준약국건설을 당결정서에 반영하고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조직하여 짧은 기간에 공사를 끝냈다.

새로 건설된 표준약국에는 판매구역과 처방구역, 대기구역, 제조구역 등이 편리하게 꾸려져있어 주민들이 보다 훌륭한 환경과 조건에서 리용할수 있다.

시에서는 지금 표준약국운영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

특히 주민들의 의약품수요를 충족시키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보장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있다.책임성이 있고 의학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진 대상들로 약국성원들을 꾸리는 한편 필요한 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추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그리고 위생상식선전용TV도 설치하고 손님들에 대한 건강식품봉사를 할수 있게 준비하고있다.

이밖에도 휴식터에는 의자들을 설치하고 느티나무를 비롯한 수백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약국주변의 원림록화에 응당한 힘을 넣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