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농업부문에서 장마철피해방지사업을 계속 강하게 내밀자
순간도 각성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2024.7.26.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강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하여 부침땅이 매몰되거나 류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는데서 장마철피해를 극력 줄이는것이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설사 지금 폭우가 내리지 않고 센바람이 불지 않는다고 하여도 순간이라도 각성을 늦출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지난 시기 방심과 해이때문에 엄청난 후과가 초래되였던 사실을 남의 일처럼, 지나간 교훈으로만 여겨서는 안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오직 긴장 또 긴장하고 각성 또 각성하여 장마철의 불리한 기상조건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력하게 내밀어야 한다.현재까지 장마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기 지역과 단위의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이 무엇인가를 똑바로 찾고 시급히 바로잡아야 한다.

모든 일이 다 그러하듯이 이 사업의 성과여부도 일군들이 어떤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대하는가에 달려있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할 각오와 함께 옳바른 위기대응의식을 가지고 장마철피해방지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는데 사상적으로 발동되여야 한다.중소하천과 물길들의 바닥파기, 제방과 장석보수공사를 다그치며 방수시설과 배수시설들의 실태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비물이 많이 고이는 곳들에 양수설비들을 집중배치하고 산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에 의하여 부침땅이 류실되는것과 같은 피해를 극력 줄여야 한다.

오늘 못하면 래일 한다는 식의 일본새를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일군들이 농사문제를 그토록 중시하고있는 당의 뜻을 깊이 새기고 앞장에서 완강한 전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한다면 얼마든지 자기 지역과 단위 농사의 안정성을 담보할수 있다.태풍, 큰물과 같은 재해성기상현상이 발생할 때에는 수단과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장마철에는 해비침률이 낮고 센바람이 자주 불며 때로는 무더기비도 내리는 등 농작물생육에 불리한 조건이 지속되게 된다.그러므로 변화되는 기상조건에 맞게 농작물비배관리를 바로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순간도 각성을 늦추지 말고 장마철피해방지를 위한 사업을 계속 긴장하게 내밀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