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뜨거운 진정을 바쳐

2024.7.29. 《로동신문》 3면


신원군 신덕고급중학교 교원 리승철동무가 5호담당선전원의 사업을 처음 시작하였을 때 제딴에는 선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느라 노력을 기울였지만 담당한 농장원세대들의 본신혁명과업수행에서는 이렇다할 성과가 이룩되지 못하였다.

그는 대중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사업을 소홀히 한데서 그 원인을 찾았다.그때부터 그는 하루사업을 끝낸 후 농장에 나가 담당한 농장원들의 일손을 도우면서 이야기도 나누며 그들에게 당의 농업정책에 대해서도 다시금 새겨주었다.

또한 농장원들이 일이 바빠 할 때에는 그들의 집에 찾아가 학교에 다니는 자식들에게 학습지도도 해주고 필요한 학용품도 마련하여주었다.

이렇게 농장원들의 생활에 늘 관심을 돌리는 과정에 리승철동무는 그들과 한가정처럼 친숙해지게 되였고 이것은 선전사업을 더욱 실속있게 진행해나갈수 있게 한 밑거름으로 되였다.

대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고 그들에게 뜨거운 진정을 기울인것만큼 선전사업의 실효도 높아진다는것을 사업의 진리로 깊이 간직하고 리승철동무는 오늘도 담당세대들을 찾아 변함없는 길을 걷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