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9.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０차전원회의는 생산에서 수량보다 질을 우선적으로, 기본으로 내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당의 뜻대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질제고의 된바람을 일으키자면 기간공업부문 특히 기계공업부문이 분발하여 전반적경제부문의 기술적진보를 강력히 주도하는것이 관건적이다.
지금은 제품의 질이 기계설비의 현대화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는 기계설비중시론의 시대이다.다시말해서 생산물의 질을 결정하는 기본요인은 기계설비의 질적수준이다.
《최신기계설비들을 새로 장비하는것과 함께 정보기술을 도입하여 현존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날 우리의 자립경제는 확고한 상승궤도우에 올라섰으며 전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전선들을 동시에 전개할수 있으리만큼 비약적으로 장성강화되고있다.
이렇듯 유리한 형세가 전면적국가부흥에로 이어지도록 하자고 해도, 일부 사람들의 머리속에 인박힌 《수입》이라는 단어를 깨끗이 일소하고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적자긍심을 더해주자고 해도 기술적진보의 기초인 기계공업부문에서부터 자체의 생산공정들을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수 있게 현대화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미 추진하고있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현대화목표를 정확히 달성하고 그 경험에 기초하여 기계공업전반을 들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미는것이 중요하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련관부문에서는 우리의 국방공업이 도달한 현대화의 높이를 기준, 목표로 내걸고 줄기찬 창조투쟁을 벌려 이 사업을 완전무결하게 결속해야 한다.현대화를 위한 한가지 일판을 벌려놓아도 이빠진 설비들을 보충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전반적인 생산공정들을 완전히 일신시키는 원칙에서 착실하고 실속있게 내밀어야 한다.
각지 기계공장, 기업소들에서도 생산공정 및 설비현대화가 어떤 높이에 올라서는가에 따라 자립경제의 발전속도와 수준이 결정된다는것을 명심하고 현대화사업을 세계를 내다보며 야심적인 목표밑에 완강히 추진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과학기술력의 발동과 제고로 현대화목표점령을 확고히 담보하는것이다.
일군들은 선진과학기술과 세계적인 기계공업발전추세에 정통하지 못하고서는 나라의 기계공업발전을 주도할수 없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부단히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나가야 한다.기술자, 기능공들을 우선시하고 적극 계발시키며 그들의 애국심과 경쟁심을 고조시켜 현대화사업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기술자, 로동자들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생산공정 및 설비들의 현대화에 기여할수 있는 착상과 창의고안, 합리화안들을 적극적으로 내놓아야 한다.
집단적경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것 역시 중시해야 할 문제이다.
기계공업부문의 현대화도 마땅히 앞선 단위는 뒤떨어진 단위를 진심으로 돕고 뒤떨어진 단위는 앞선 단위를 따라앞서는 집단적인 경쟁으로 승화되여야 더 큰 결실을 기대할수 있다.
각지 기계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이런 견지에서 단위호상간 물질기술적으로 협조하고 우수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 이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기계공업전반의 현대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
본사기자 조광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