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당면한 풀베기 본격적으로 전개

2024.7.29. 《로동신문》 5면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농사를 잘 짓는데 력량을 집중하면서 다음해 농사차비를 위한 풀베기를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농업위원회와 각급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지력을 높이는데서 풀거름생산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무더위와 큰물 등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지속되는 속에서도 풀베기를 일정계획대로 추진하도록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였다.

함경남도에서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며 매일 수만t의 풀거름원천을 확보하고있다.

허천군, 요덕군, 금야군에서 포전머리와 최뚝, 산기슭과 강하천주변의 풀까지 말끔히 베여들이는 한편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풀거름의 질을 제고하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풀베기와 실어들이기, 풀거름생산과 관련한 일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드팀없이 집행해나가고있는 평양시에서 공정별조직사업을 주도세밀하게 하여 날마다 실적을 올리고있다.

만경대구역, 순안구역, 강남군의 농촌들에서 풀씨가 앉기 전에 한단의 풀이라도 더 장만하기 위해 풀이 많은 지역에 로력을 집중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남포시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현실적조건을 잘 타산하고 작업조직을 능동적으로 하면서 풀원천을 최대한 찾아 거름생산을 다그치고있다.

그밖의 여러 도들에서도 농작물의 생육후반기비배관리에 힘을 넣는 한편 실어들인 풀들에 물거름주기, 흙덮기를 기술규정대로 하면서 질좋은 거름을 마련해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