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나날이 새로와지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모습
장연군 석장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2024.7.30. 《로동신문》 2면



사회주의농촌에서 매일같이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으로 온 나라가 흥성이는 속에 장연군 석장농장의 마을들도 인민의 리상촌으로 훌륭히 전변되였다.

농촌진흥의 새 모습을 펼치며 지난해와 또 다르게 희한하게 일떠선 문화주택들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열화와 같은 진정이 떠올린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박윤철동지, 군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황해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서학성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농장마을의 새로운 전변상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이 안아온 빛나는 결정체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농촌건설정책을 받들고 장연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시공력량편성, 건설장비확보, 마감건재보장을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앞선 공법들을 활용하여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으며 원림조성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세상에는 농민들이 많아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처럼 나라에서 품들여 지은 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아안는 사람들은 없다고 하면서 모든 농장원들이 당과 국가의 은덕을 새겨안고 더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조국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이 땅우에 새로운 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고 하면서 오늘의 이 경사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살림집들을 알뜰히 거두며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다수확운동을 활발히 벌려 천지개벽된 석장리의 전야마다에 해마다 풍년낟가리를 쌓아올릴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마을들은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로동당의 정책으로 더 밝은 래일을 확신하는 인민의 기쁨이 차넘치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