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30. 《로동신문》 4면
녀성들의 참된 삶은 오직 사회주의조국에서만 아름답게 꽃펴날수 있다.
며칠전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녀성들을 만나보고서도 우리는 그것을 잘 알수 있었다.
《참으로 우리 녀성들처럼 긍지높고 행복한 녀성들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긍지에 넘쳐 박사메달과 증서를 들고있는 녀성지식인들속에서 우리는 낯익은 모습을 보게 되였다.
그를 보는 순간 우리에게는 반가움보다도 놀라움이 앞섰다.
그는 몇해전에 박사학위를 받은 녀성이기때문이였다.
알고보니 강분이동무는 30대의 나이에 지질학박사학위를 수여받고 40대초엽에 이른 오늘은 력사학박사가 되였던것이다.
녀성의 몸으로 2개의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강분이동무.
그는 우리에게 지방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여나 중학교로부터 대학까지 정연하게 세워진 수재교육체계를 거친데 대하여,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인
이어 그는 어느한 나라에 갔을 때 그곳 녀성교육자들이 젊은 나이에 국가학위를 수여받은 자기를 보고 부러움을 금치 못하였다고, 이제 그들이 자기가 박사학위를 하나 더 수여받았다는것을 알면 얼마나 놀라와하겠는가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이번에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당의 품속에서 걱정없이 자란 그의 세 자매는 모두 중앙대학을 졸업하고 희망을 꽃피웠다고 한다.
최성란동무는 자기 가정이 살고있는 려명거리의 훌륭한 집도 녀성교육자라고 당에서 안겨준 집이라고, 고마운 그 품속에서 오늘은 이렇게 박사로 자라났다고 기쁨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 교원 강미선동무의 심정은 또 어떤가.
부모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던 자그마한 재능의 싹도 발견하여 대학으로 불러준 당의 품속에서 그는 예술가로, 교육자로 자라나게 되였다.
그런 그에게 변함없이 와닿는것은 우리 당의 사랑이였으니 그 품속에서 그는 오늘 박사로 자라나게 되였다.
그 품이 아니면 자기가 어떻게 두 자식을 어엿이 키우고 오늘은 박사로 자라나 만사람의 축복을 받을수 있겠는가고 하는 그의 이야기는 뜨거움에 젖어있었다.
이들뿐이 아니였다.
이날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평양교원대학 교원 최금주동무를 비롯한 녀성박사들모두가 녀성의 삶을 긍지높이 빛내주는 우리 조국에 대한 고마움을 격조높이 이야기하였다.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우리 녀성들의 꿈도 희망도 꽃펴납니다.》
만나본 녀성박사들의 목소리는 서로 달라도 마음속에 간직한 진정은 하나였으니 그것은 박사로, 학계의 권위자로 내세워주고 참된 삶을 안겨주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 대한 고마움이였다.
본사기자 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