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농촌혁명의 새시대에 천지개벽되는 황남의 문화농촌들
해주시 장방농장에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2024.7.31. 《로동신문》 4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농촌진흥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쟁이 전국적판도에서 활기있게 벌어져 소중한 성과들이 련일 이룩되는 가운데 해주시 장방농장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아담하고 특색있게 건설된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은 나라의 농업도를 지켜선 황남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시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맡은 대상공사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으며 과일나무들과 수종이 좋은 가로수, 꽃관목 등을 정성껏 심어 풍치를 돋구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박태섭동지, 해주시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황해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범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은정속에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상징하며 희한하게 솟아오른 살림집들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당과 국가의 은덕을 잊지 말고 우리의 농촌을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살림집건설에 품 한자루 바친것 없는 자기들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받아안는 꿈같은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라고 격정을 토로하면서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그들은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며 전세대 농민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혁명을 보위해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어 흥겨운 농악소리가 울리고 춤판이 펼쳐진 마을들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