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부름에 천만이 화답해나섰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가자 피해복구전구로, 떨치자 영웅청년의 기개를

2024.8.1. 《로동신문》 3면



열혈의 청년들이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온 세상을 다 준대도 비기지 못할 위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피해복구전구에 용약 달려나가 또다시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 불같은 맹세로 가슴을 끓이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

가자 피해복구전구로!

떨치자 영웅청년의 기개를!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청년들의 이런 불같은 웨침이 울려나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의 청년들이 크나큰 감격과 흥분에 휩싸여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진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우리 청년들이 받아안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은 최상최대의 영예이고 자랑이며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는것은 청년들의 투쟁본때이고 기질이다.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지난해 수도건설대전의 앞장에 세워주신데 이어 오늘 또다시 피해복구전역에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너도나도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온 나라 청년들의 열의도 앙양되여있다.하루동안에만도 수만명의 청년들이 피해지역으로 달려나가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칠 결심을 피력하였다.이는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들의 높은 정신세계의 분출이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장 류철진동무는 우리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설 때마다 자신의 마음속에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스스로 찾아와 인생의 첫출발을 떼고 백두대지에 애국의 삽을 박고 애국의 피와 땀을 바치며 청춘대학졸업증을 받은 청년들이 기둥으로 서있었다고 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말씀을 언제나 가슴깊이 안고있다고 하면서 이런 결의를 다지였다.

믿음에는 보답이 뒤따라야 한다.우리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피해복구지역으로 제일먼저 불러주신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에 불가항력의 영웅적투쟁과 불멸의 위훈으로 보답하려는것이 전체 돌격대원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우리는 크나큰 그 믿음을 간직하고 조선청년의 기상과 본때로 힘찬 투쟁을 벌려 이번 피해복구전역에서 또다시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겠다.

당을 받들어 단숨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것이 조선청년들의 애국충심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하면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안북도려단 대대장 서상희동무는 이렇게 피력하였다.

며칠전 우리 도가 큰물로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돌격대원들모두가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그런데 뜻밖에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 도의 피해지역을 몸소 돌아보시고 전화위복의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여 우리모두는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었다.

정말이지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모두의 친아버지이시다.

우리 대대의 돌격대원들은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피해복구전역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백두청춘의 기상을 다시한번 떨치겠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황해북도려단 대원 곽금희동무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제일로 내세워주시는 사람들은 바로 우리 청년들이다.나는 뜻깊은 전위거리 준공식장에서 아버지원수님을 몸가까이 만나뵙는 특전을 받아안았다.별로 한 일도 없는 나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소문난 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로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신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정말 만짐을 지고 달리고 또 달리여도 보답 못할것만 같다.나는 피해복구전구에 맨 선참으로 달려가 아버지원수님께서 펼치신 구상대로 현대적인 살림집을 일떠세우는 공사에 필요한 물동량들을 쉬임없이 나르며 충성의 운행길을 이어가고 또 이어가겠다.

당의 부름에 타오르는 불길마냥 화답하여나서는 열혈의 청년들,

얼마나 미덥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청년들인가.

당중앙의 믿음에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는 이렇듯 훌륭한 청년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글 본사기자 김광명

사진 오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