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영웅청년의 기개를 다시한번 힘있게 떨치자
큰물피해복구전구에로 탄원하는 청년전위들의 모임 평안남도, 황해북도, 강원도, 남포시에서 진행

2024.8.3. 《로동신문》 3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기적을 창조하며 당의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온 전세대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여 당의 호소따라 큰물피해복구전구에서 승리를 안아올 맹세를 안고 열혈청춘들이 용약 떨쳐나섰다.

위험천만한 큰물피해지역에 나가시여 구조전투를 직접 지휘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마련해주실 거창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청년전위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가 전국각지에서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큰물피해복구전구에로 탄원하는 청년전위들의 모임이 평안남도, 황해북도, 강원도, 남포시에서 진행되였다.

모임들에는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청년들이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로동신문》 7월 31일부에 실린 기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할데 대하여〉가 채택되였다》를 랑독한데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우리 청년들을 위대한 우리 국가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피해복구전구에로 청년들을 불러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또다시 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당은 청년들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건설의 설계도에 승리의 화살표를 그어나갔으며 우리 청년들은 당의 기대를 가장 값높은 영예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고 열화같은 충성과 영웅적인 투쟁으로 훌륭히 보답하여왔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조국이 시련을 겪을 때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운명을 함께 하는것은 조선청년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마땅한 도리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우리 청년들에게는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폭풍쳐 내달리는 과감한 투쟁기질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당이 바라는 곳에 스스로 자기를 세울줄 아는 청년들만이 애국청년으로 불리울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백두전구에서 기적의 신화를 창조한 그 정신,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인 전위거리를 수도 평양에 보란듯이 일떠세운 그 본때로 피해복구현장에 달려나가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감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힘있게 과시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청년들이 당결정관철의 전렬에서 청춘의 용맹을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당이 맡겨준 피해복구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결속하고 위대한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드릴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모임들에서 청년들은 수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조국보위성전에 용약 떨쳐나섰던 전화의 민청원들처럼 오늘의 피해복구전구를 조국사수의 최전방으로 간주하고 모든것을 다 바쳐갈 의지를 억세게 가다듬으며 탄원자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써넣었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청년전위들의 불굴의 기개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구호의 우렁찬 함성이 되여 모임장소들에 메아리쳤다.

청년전위들의 탄원모임들은 당중앙의 믿음이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운다는 야심만만한 배짱과 투지를 지니고 피해복구전구에서도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갈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전위들의 기세찬 열의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