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9일 월요일  
로동신문
인민들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잡은 대중적인민소비품생산운동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발단 40돐을 맞으며
위대한 손길따라 아로새겨온 긍지높은 력사

2024.8.3. 《로동신문》 4면


8월 3일,

달력에는 너무도 례사로운 날로 새겨져있다.하지만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이날이 뜻깊고 력사적인 날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는 주체73(1984)년 8월 3일,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경공업제품전시장을 찾으시였다.

시안의 공장, 기업소 생활필수품직장들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에서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만든 여러가지 인민소비품들을 일일이 보아주시고 높은 평가도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시장에 전시된 소비품들의 질을 세심히 료해하시며 가내편의봉사사업을 장려하여 소비품을 만들도록 할데 대한 문제, 인민소비품생산에 녀맹조직들도 적극 인입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등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의 발단을 열어놓으신 후 정력적인 령도로 나라의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소비품생산이 힘있게 벌어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당의 의도에 맞게 소비품생산을 늘일수 있도록 정연한 지도체계를 세워주시였고 전국적인 전시회와 경험발표회, 품평회도 자주 조직하도록 해주시였다.소비품생산에서 앞장서나가는 평천구역을 본보기로 내세워 그 모범을 전국에 일반화하도록 하시였고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모범군(시, 구역)칭호쟁취운동을 벌리도록 하시여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이 더욱 힘있게 벌어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주체99(2010)년 8월 3일에도 몸소 함경남도인민소비품전시회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8월3일인민소비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면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이 운동을 심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에서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여야 하며 인민이 좋아하고 인민이 바라는 질좋은 소비품을 만들어내야 한다는것이 오늘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지금도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주체102(2013)년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국경공업대회에 참석하시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의 뜻깊은 구절이.

1980년대처럼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을 활발히 벌려 갖가지 질좋은 소비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하여야 한다.…

온 나라가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으로 세차게 끓던 1980년대처럼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을 활발히 벌려 인민생활향상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시려는것이 그이의 숭고한 의도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마다 전국8월3일인민소비품전시회를 진행하도록 하시여 이 전시회가 소비품생산과 질제고에서 뚜렷한 전진을 이룩하고 경험교환과 기술교류를 활발히 벌려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주체110(2021)년 9월 2일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회의에서도 경공업부문에서 재자원화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며 인민들의 생활상요구를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료해한데 따라 소비품생산과 공급을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조직하고 생활필수품생산과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을 활발히 전개할데 대하여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얼마나 명철한 가르치심인가.

원쑤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그 누구도 우리 인민이 잘살기를 바라지 않는 조건에서 우리 생활에 필요한 재부들은 우리 손으로, 우리 힘으로, 우리의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훌륭히 만들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0(2021)년 9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도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을 적극화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언급하시였다.

정녕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을 통하여 우리 인민의 생활이 더 윤택해지고 전체 인민이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우리의것을 더욱 빛내이려는 소중한 애국의 마음을 깊이 간직한것이야말로 절세위인의 령도따라 더욱 활발히 벌어지는 이 운동이 안고있는 생활력인것이다.

주체110(2021)년 1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느라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의 활성화를 위해 마음쓰시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하여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불편을 두고 못내 마음쓰시던 그이께서는 경공업부문에 이런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되는데 맞게 인민생활에 절실히 요구되는 필수소비품부터 먼저 생산하는 방향에서 지표선정과 생산활동을 진행하도록 할데 대한 조치, 도들에서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키면서 8월3일인민소비품전시회를 실정에 맞게 진행하며 그 과정을 통해 제품의 질을 높이고 가지수를 늘여나가도록 할데 대한 조치…

8월3일인민소비품의 질을 더욱 개선하고 인민들에게 질좋은 소비품이 많이 차례지게 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에도 평양지하상점에서 《전군중적운동으로 인민소비품생산을!》이라는 주제로 《전국8월3일인민소비품전시회-2023》을 성대히 진행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을 더욱 승화발전시켜 우리 인민에게 더 좋은 생활을 안겨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은 이렇듯 우리 인민의 생활에 기쁨과 행복을 더해주며 긍지높은 발전사를 빛나게 아로새겨왔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끝없는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따라 만복의 열매 주렁지는 번영의 세월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