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9일 월요일  
로동신문
인민들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잡은 대중적인민소비품생산운동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발단 40돐을 맞으며
당정책의 생활력 과시, 소비품생산 날로 장성

2024.8.3. 《로동신문》 4면


전군중적운동으로 인민소비품을 생산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자들이 더욱 분발하여나선 가운데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생산이 1.7배로 장성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을 계속 힘있게 벌려 여러가지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하겠습니다.》

평양시가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에서 앞장서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은 8월3일인민소비품의 질을 끌어올리는데 중심을 두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해나가고있다.

사동구역가내작업반관리소의 일군들과 생산자들은 설비들의 기술개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인민소비품의 질을 끌어올렸다.

평천구역과 선교구역의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도 소비품의 질에 자신들의 애국심이 비낀다는것을 자각하고 재봉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새로 설치하거나 개조함으로써 생산물의 질제고에서 진일보를 이룩하였다.

대동강구역과 락랑구역, 대성구역의 가내작업반들과 직매점 리용생산반에서도 생산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피복류와 초물제품, 공예품, 화학일용품들의 질을 개선하는 성과를 안아왔다.

강원도에서는 지방의 특색이 살아나는 인민소비품들을 만드는데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고성군과 통천군에서는 지역에서 잘 자라는 참대와 수산물가공과정에 나오는 조가비로 장식물들과 공예품들을 생산하고있다.원산시와 고산군을 비롯한 도의 여러 지역에서도 물고기기름과 톱밥 등으로 특색있는 인민소비품을 생산하고있다.

평안남도에서도 생산자들의 창조력을 적극 발동하여 8월3일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늘여나가고있다.

증산군에서는 왕골 등을 재배할수 있는 토대를 꾸려놓고 소비품의 품종을 확대하고있다.덕천시와 평성시, 안주시, 평원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왕골, 천, 종이, 페설물로 가방과 학습장, 신발류, 초물제품 등을 생산하여 인민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황해남도와 황해북도, 함경북도, 남포시에서도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내밀어 진전을 가져오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