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3. 《로동신문》 5면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주체건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국가과학원, 평양도시설계연구소, 평양건축대학, 함흥수리동력대학, 평안남도설계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 설계원 등이 참가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사상을 완벽하게 구현하여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생활을 마련해주고 주체건축의 면모를 새롭게 일신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건설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연구완성한 160여건의 론문들이 발표회에 제출되였다.
발표회에서는 건축, 건설공학부문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과 새로운 착상안, 경험들을 놓고 진지한 토론과 심도있는 질의응답이 진행되였다.
생산건물과 후생건물의 구조적특성을 고려한 산업공장의 건축형성수법, 높은 층막휘틀지지체계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강관발대의 돌출길이결정 등의 제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발표회기간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원림형성안작성에서 이룩한 성과를 반영한 설계창작경험발표회와 건설추세자료들에 대한 록화물시청도 있었다.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는 모든 참가자들이 앞선 경험을 적극 공유, 이전하여 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는 건설의 전 과정이 철저히 과학기술로 안받침되게 하는데서 혁신적이며 실천적인 계기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