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9일 월요일  
로동신문
기술혁신을 단위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2024.8.3. 《로동신문》 5면


기능공양성에 모를 박고

 

룡천광산기계공장에서 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면서 기능공양성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가고있다.

지배인 장정규동무를 비롯한 이곳 일군들이 기능공양성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는것을 자각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세대교체가 부단히 진행되는것은 어쩔수 없는것이여서 기능공이 결정적으로 부족하였다.이로부터 문제가 생기면 기능공이 없어 해결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종업원들도 일부 있었다.

일군들은 토론을 거듭하면서 방도를 찾기 위해 고심하였다.그 과정에 나온 좋은 의견들을 시급히 받아들이기 위한 조직사업도 구체적으로 진행하였다.특히 젊고 쟁쟁한 신입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도록 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였다.이것은 종업원들로 하여금 누구나 맡은 일을 하면서도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단위발전과 관련한 주요기술적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도록 하는 기풍이 집단안에 차넘치게 하였다.

이곳 일군들은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전공분야의 지식을 공고히 다지고 실천능력을 키우도록 하는 과정을 통하여 종업원들의 학습열의, 탐구열의를 높여주고있다.특히 기능공들이 신입공들과 함께 일하면서 모르는것이 있으면 알기 쉽게 원리적으로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좋은 경험도 알려주게 하였다.이 과정에 신입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은 눈에 띄게 높아지게 되였다.

모범기술혁신단위의 영예를 지닌 룡천광산기계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기술혁신을 단위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기능공양성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간다면 단위앞에 맡겨진 어떤 임무도 능히 수행해나갈수 있다는 확고한 관점밑에 이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자체의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고건원탄광 6월20일갱이 얼마전에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수여받았다.

갱의 일군들이 어느한 설비를 개조하기로 결심하게 된것은 수입설비인것으로 하여 고장이 나면 부속품을 구입하는데만도 원가가 많이 들기때문이였다.

석탄생산을 계획대로 내미는데서 설비가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고있는 종업원들은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설비개조에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갔다.강질을 보장하는것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헌들과 기술자료들을 참고하면서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였다.

그 과정에 갱에서는 설비개조에서 제기되는 고리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으며 결과 이 사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이를 계기로 갱의 모든 종업원들은 자체의 기술력량에 의거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더욱 가슴깊이 자각하게 되였으며 기술기능수준을 보다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며 더욱 분발하게 되였다.뿐만아니라 기술혁신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고 이 사업이 보다 활기를 띠고 진행되게 되였다.

지금 갱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과학자들과 합심하여 생산한 석탄의 자연발화를 방지하는데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단천광산기계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