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4. 《로동신문》 2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며 지난해와 또 다르게 변모된 갑산군 사평농장에 인민의 기쁨이 차넘치고있다.
농장원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을 그쯘히 갖추고 두메산골의 유정한 풍미를 한껏 살리며 아담하게 솟아난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은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진정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백두산기슭의 농촌문명건설에로 불러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평양시당원대대의 건설자들은 지형조건을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맞게 단계별목표와 일정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공사를 적극 내밀면서 농촌살림집지구의 정치성과 현대성, 문화성을 높이였다.
갑산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살림집형태와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를 실속있게 진행하고 앞선 공법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면서 건설을 질적으로 다그쳐 끝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량강도당위원회 비서 리성일동지, 평양시당원대대 건설자들, 갑산군의 일군들, 근로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장원들이 참가하였다.
량강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명종동지는 축하연설에서 백두대지에 솟아난 선경마을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량강도의 농촌을 사회주의문명이 꽃피는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답게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며 자기가 사는 살림집과 마을을 알뜰히 거두고 관리하여 당의 은덕을 대대손손 전해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마음속 첫자리에 농업근로자들을 두시고 숭고한 위민헌신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종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사평리가 나날이 천지개벽된것은 전적으로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운 어머니당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당의 뜻을 받들고 과학농사, 다수확열기를 고조시켜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고향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욱 훌륭하게 꾸려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어 마을마다에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를 받아안고 행복에 겨워있는 주민들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