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4. 《로동신문》 4면
각지 농촌들에서 장마철피해방지사업정형을 면밀히 따져보고 부족점을 모두 찾아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재해방지에 사활을 걸고 떨쳐나서고있다.
연백벌을 비롯한 해안연선에 위치하고있는 지역들에서 큰물과 해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시, 군관개관리소들의 종업원들이 분발하고있다.오늘의 하루하루에 한해 농사의 운명이 결정된다는것을 명심한 이들은 배수문, 배수갑문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불비한 요소를 퇴치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어떤 경우에도 수문과 갑문여닫이를 제때에 할수 있도록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재령벌의 농촌들에서도 배수양수기들의 만가동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는 한편 불리한 날씨조건에 맞게 논물관리를 비롯한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여 논벼의 뿌리활성을 높여주고 생육상태를 개선하고있다.
평안남도에서 양수설비정비를 실속있게 하고 전력보장에 깊은 주목을 돌려 고인물빼기양수장들이 원만히 가동할수 있도록 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승수로, 배수로정리와 강냉이밭새끼줄늘이기를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립장에서 사소한 부족점도 나타나지 않도록 책임성을 높이고있다.
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 강한 비바람이 부는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게 미리미리 해당한 조직사업을 하고있다.일군들은 모든 일을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립장에서 사업을 혁신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양수장과 탈곡장, 창고 등 건물들의 보수할 곳은 어디인가, 전기사고가 날수 있는 요소들은 없는가를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남포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서 놓친것이 무엇인가를 전반적으로 따져보며 귀중한 농경지와 농작물보호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본사기자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