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의료용로보트 개발

2024.8.4. 《로동신문》 5면


어느한 나라의 연구집단이 페암진단에서 변혁을 가져올수 있는 의료용로보트를 개발하였다.

직경이 2㎜인 작은 로보트는 페암의 조기증상을 정확히 확인하고 치료할수 있다.의료용로보트에서 기본은 원격자기활성화이다.매우 유연한 촉각과 같은 로보트의 구조는 자석에 의해 조종되는데 이로 하여 로보트는 사람의 몸안에서 조직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고 페의 깊은 곳까지 들어갈수 있다.

놀라운것은 생체조직검사를 정밀하게 진행할수 있는것이다.로보트는 악성세포들만을 표적으로 하기때문에 정확한 진단용정보를 수집할수 있으며 결과 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효과적인 치료대책을 세울수 있게 한다.

현재 연구사들은 체내의 특정한 부위에서 2개의 독자적인 자기로보트를 동시에 조종하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있다.그중 한개의 로보트에는 시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수 있는 촬영기를 설치하고 다른 로보트에는 레이자를 설치하여 종양을 정밀하게 타격, 제거하자는것이다.

무통성페암은 병이 악화되는 단계에 들어가서야 적발할수 있다.이번에 이와 같은 정교한 로보트를 개발함으로써 페암의 조기진단이 현실화될수 있게 되였다.

연구사들은 새로운 로보트를 리용하여 뇌하수체선에서 량성종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였다고 한다.이 성과는 로보트체계를 리용하여 체내의 매우 작은 공간에서 정교한 수술을 진행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