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5. 《로동신문》 5면
인민소비품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려는 당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이 발단된 때로부터 40년이 되였다.
대중의 창발성을 발동하고 내부예비를 동원리용하여 다양한 소비품을 생산할수 있게 하는 이 운동은 지난 기간 인민들의 늘어나는 물질적수요를 충족시키고 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였으며 전군중적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증시되였다.
《전국8월3일인민소비품전시회-2024》가 평양지하상점에서 개막되였다.
《더 질좋게, 더 쓸모있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질제고의 경쟁열풍을 더욱 고조시키고 경험교환과 기술교류를 활발히 벌려 인민들이 선호하는 소비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데 목적을 두었다.
인민소비품생산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전국의 1 100여개 단위에서 만든 3 000여종에 69만여점의 제품들이 출품되였다.
평양시, 평안북도, 황해북도 등에서 사람들의 기호와 특성, 취미에 맞게 만든 질좋은 가방, 신발 등을 전시회에 내놓았다.
장산일용품생산사업소, 락랑구역가내작업반관리소, 해주시가내작업반관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과 자원 등을 적극 리용하여 개발생산한 제품들이 이채를 띠였다.
전시회기간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에서 모범적인 단위들의 경험발표회와 참관사업도 있게 된다.
4일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관계부문 일군들, 각지 소비품생산자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 연설자는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이 전개된 40년의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인민생활을 최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참가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소비품의 질을 높일수 있는 좋은 경험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새 제품, 명제품개발을 위한 선진기술들을 생산에 도입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