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인민의 꿈이 현실로 꽃펴나는 오늘의 문화농촌

대안구역 다미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4.8.6. 《로동신문》 5면

당중앙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의하여 전국각지에 우리식 문명창조의 새 모습을 펼친 사회주의리상촌들이 련이어 솟아나는 속에 대안구역 다미농장의 여러 마을이 몰라보게 전변되였다.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을 전하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대안구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건축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쳐 끝내였으며 원림록화사업에 품을 들여 마을들의 풍치를 돋구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응철동지, 대안구역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남포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림영만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농촌문제해결을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길이 전해가며 문화농촌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고향마을을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려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정치의 근본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농민들의 숙망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받아안은 영광과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고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다수확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일군들이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행복의 보금자리에 새 살림을 편 농장원들은 꿈에서만 그려보던 희한한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농촌문명의 향유자로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에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새집들이경사로 잠들줄 모르는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기쁨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넘쳐흐르고 마을들은 불꽃놀이로 흥성이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