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8. 《로동신문》 4면
전국밀재배기술경험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농산기술협회의 주최로 6일과 7일 과학기술전당에서 화상회의체계로 진행되였다.
이번 발표회는 과학적인 밀농사방법을 확립하며 정보당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밀재배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널리 일반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농업과학원, 원산농업대학, 황해남도농업과학연구소, 사동구역 장천남새농장을 비롯한 40여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현장일군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발표회에는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알맞는 우량품종들을 육종하고 적극 도입하며 다수확을 내는데 실지 이바지할수 있는 100여건의 가치있는 론문들이 제출되였다.
밀재배에서 붉은곰팽이병의 합리적인 구제방법, 농작물생육모의기술을 리용한 밀수확고평가, 피토신을 밀에 처리한 효과 등의 제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발표회기간 큰물과 비바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방도와 밀비배관리에서 피토신의 리용에 대한 기술강의도 있었다.
전국밀재배기술경험발표회는 밀농사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더욱 연구완성하고 앞선 영농방법과 최신과학연구성과들을 생산에 적극 도입하여 정보당소출을 높이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