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교육수준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2024.8.8. 《로동신문》 5면


실험실습조건보장에 모를 박고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실험실습을 많이 하여야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공고히 할수 있다.그러자면 실험실습조건과 환경을 원만히 갖추는것이 선차적이다.

우리 학교인 경우에는 이 문제가 더욱 사활적으로 나섰다.원래 실험실습조건과 환경이 미약한데도 있었지만 기술고급중학교로 전환되면서 새 과정안에 따르는 실험실습기재들을 갖추어야 할 필요성이 절박하게 제기되였기때문이다.

학교에서는 교원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자체의 힘으로 필요한 실습기재들을 제작하는데서 그 방도를 찾았다.

이를 위해 모든 과목담당교원들이 실험실습교육에 필요한 기재들을 매월 3점이상씩 제작하도록 목표를 내세웠다.

분과들이 자기 역할을 다하도록 요구성도 높이였다.모든 분과들에서 실습기재제작을 위한 집체적인 토의와 총화를 매주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이 사업에 힘을 넣도록 하였다.

학교에서는 완성된 실습기재들이 교육학적요구에 맞는가, 현실에서 실지 써먹을수 있는가를 따져보고 부족점을 퇴치하도록 하는 사업도 실속있게 내밀었다.

결과 학교의 특성에 맞는 수십점의 실습기재들이 제작되여 실험실습교육에 적극 리용되고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은 당의 교육정책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정신만 투철하면 얼마든지 학교의 교육수준을 도시수준으로 끌어올릴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가다듬게 되였다.

부전군 백상기술고급중학교 교장 윤영철

 

새 교수방법창조와 옳은 방법론

 

당의 의도대로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자립적으로, 창조적으로 사고하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능력을 배양할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는 새로운 교수방법들을 부단히 탐구적용해야 한다.

이로부터 우리 학교에서는 새 교수방법창조를 교육의 질개선을 위한 중요한 문제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고있다.

무엇보다도 교원대중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학교에서는 모든 교원들이 해마다 한건이상의 새 교수방법을 창조할데 대한 문제를 년간결의목표에 반영하고 무조건 집행하도록 조직사업을 면밀히 진행해나가고있다.

여기서 강조할것은 새 교수방법창조의 기준을 전국에 일반화할수 있는 수준으로 명백히 정하고 누구나 그 실현을 위해 애쓰도록 하고있는것이다.

다음으로 새 교수방법창조사업의 전 과정에 대한 학교적인 지도와 방조를 강화해나가고있다.

매주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교수합평회가 그 뚜렷한 실례로 된다.

학교에서는 주마다 매 교원들이 창조하고있는 새 교수방법에 대한 합평회를 진행하고있다.합평회를 통하여 새 교수방법의 우점은 무엇이고 부족점은 무엇인가를 알려주기도 하고 새로운 착상의 실마리도 안겨주면서 더욱 완성시켜나가고있다.

이러한 사업은 교원들의 탐구열, 창조열의를 북돋아줄뿐 아니라 새 교수방법창조가 교원별, 분과별경쟁의 분위기속에서 활기를 띠고 진행되게 하는데서 효과적이였다.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 방법론있게 내밀어 교육사업에서의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하겠다.

회창군 창인고급중학교 부교장 장옥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집체적협의를 심화시켜나간다.

-김형직사범대학에서-

본사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