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 모시여 천지풍파 휩쓴대도 인민은 언제나 행복하고 신심넘친다
눈부신 행복의 보금자리, 굳건한 일심의 성새를
떠올릴 충천한 기상

2024.8.11. 《로동신문》 3면



인민군군인들 자강도의 피해지역에서 복구전투 전개

 

당중앙의 명령에 무한히 충실한 조선인민군 군인들이 자강도 피해지역에 련일 도착하여 복구전투를 전개하고있다.

폭우와 큰물로 도로와 다리 등이 파괴되여 걸음걸음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였지만 군인들은 진출과정에 인민의 군대로서의 자신들의 본령을 다하였다.

그 누가 지시한 사람은 없지만 행군과정에 맞다든 많은 량의 감탕을 스스로 제거하고 도로를 원상대로 복구하는 등 제기되는 상황을 능동적으로 처리하면서 지체된 시간을 강행군으로 보충하였다.

《인민을 돕자!》는 구호밑에 수재민들에게 아낌없는 의료상방조를 주어 중태에 빠진 생명들을 구원한 조선인민군 서희철소속부대 군인들의 소행은 혁명군대군인의 참모습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 류경철소속부대 등의 군인들은 행군속에서도 큰물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찾아 그들에게 수많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안겨주었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철야강행군으로 현지에 도착한 인민군군인들은 공격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일제히 공사에 진입하였다.

큰물로 끊어진 도로와 다리들에 대한 복구사업이 전격적으로 전개되는 공사장마다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이 기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드세게 벌어지고있다.

인민의 불행과 아픔이 휩쓴 지역에 하루빨리 행복의 웃음소리가 차넘치게 하려는 인민군장병들의 충천한 사기와 드높은 열의로 하여 자강도의 피해복구전역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지대정리 및 기동로개척 힘있게 추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시고 재해복구를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소식에 접한 각 도의 당원련대 전투원들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각지 당원련대 전투원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평양시당원련대의 전투원들이 공사의 첫시작부터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으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고있다.해당 피해복구지역에 도착한 즉시 당의 구호들과 표어들을 집중게시하여 전투장의 분위기를 일신시킨 수도의 당원들은 현재 세멘트와 혼석을 비롯한 건설자재들을 련속적으로 운반하고있다.이와 동시에 골재장들을 신속히 전개하고 블로크찍기를 비롯한 준비작업도 적극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

해당 피해지역들에 신속히 전개된 평안남도당원련대와 함경남도당원련대, 남포시당원련대, 황해북도와 황해남도, 강원도당원련대들도 현지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건설력량과 수단들의 배치를 합리적으로 하면서 지대정리와 골재확보, 블로크찍기를 비롯하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 위한 선행작업을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재난을 당한 인민들의 생활안정 및 피해복구에 그토록 깊은 관심을 돌리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련속공격, 계속혁신하고있다.

지휘관들이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고 일정별공사계획수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결패있게 기동적으로 내밀고있다.자신들부터가 침수지역에 남먼저 뛰여들어 기동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끼였다.결사관철의 함성이 진감하는 속에 지금 모든 돌격대원들은 일각일초를 쪼개가며 골재채취와 지대정리작업을 힘있게 추진시키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