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1. 《로동신문》 4면
사회주의농촌의 새 생활을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어머니당의 은정에 받들려 철령아래 고산군의 연호리와 설봉리에도 농촌문명을 자랑하는 선경마을들이 솟아났다.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아담하게 꾸려지고 원림록화로 풍치를 돋군 현대적인 살림집들은 당의 농촌건설정책실행에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고산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노력이 깃든 창조물이다.
우리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하루빨리 가닿도록 하기 위해 건설자들은 선진적인 공법과 경험을 공유, 일반화하여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강원도당위원회 비서 김명철동지, 고산군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강원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성호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훌륭히 일떠선 문화주택들은 쌀로써 당과 혁명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기 위해 끊임없는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어머니당의 은정을 깊이 새겨안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농장원들에게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제시하시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 희한한 문명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워주시는
그들은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되여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고마운 우리 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명절처럼 흥성이는 마을들에 춤판이 펼쳐지고 일군들이 새집을 받아안은 농장원들의 가정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농촌문명의 새 터전에서 대대손손 복락을 누리게 된 농업근로자들의 웃음소리가 집집의 창가마다에 넘쳐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