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2. 《로동신문》 4면
누구나 사회생활의 첫 자욱을 뗄 때면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본때있게 일해보려는 결심과 각오가 대단하다.
그러나 결심이 곧 실천으로 되는것은 아니다.우리 주위에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열정이 식어지기도 하고 또 조건과 환경에 따라 맡은 일에 열성을 내기도 하고 주저앉아 눈치놀음을 하기도 하며 지어 철새처럼 다른 곳으로 떠나가는 사람들도 없지 않다.그 리유에 대해 그들자신은 여러가지로 말하겠지만 명백한것은 오직 하나 신념이 흐려졌기때문이다.
물론 무수한 선택의 련속으로 이루어지는 인생길에서 바른길만을 택한다는것이 쉽지는 않다.그러나 그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한번 다진 결심을 끝까지 실천하기 위해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한다면 그 어떤 고난도 유혹도 단호히 물리치고 먼 후날에도 부끄럽지 않은 선택만을 할수 있다.강철도 그냥 놔두면 녹이 쓸듯이 신념도 끊임없이 벼리지 않으면 변하기마련이다.
누구나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부단히 단련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당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해야 한다.앉으나서나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력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애국자들은 한결같이 언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당정책을 열심히 학습한 사람들이였다.그리고 사상단련의 용광로인 혁명실천속에서 자신을 부단히 단련하며 신념을 더욱 굳게 다진 사람들이였다.누구나 그들처럼 끊임없이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부단히 단련해나감으로써 한생을 빛나게 살자.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