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과학기술력을 적극 제고하고 발동하여

2024.8.12. 《로동신문》 5면


과학농사추진조에서

 

국가적으로 력량을 총집중하여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피해복구사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학농사추진조에서 재해지역들에 우수한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을 보내주어 농작물생육을 개선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10일현재 탄산화식물영양강화제 《옥토1》호와 천연생물활성제, 생리활성물질 피토신, 유기질미량원소복합비료 《진흥1》호 등 각종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을 재해지역에 보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국가과학원과 농업과학원을 비롯하여 농업과학기술제품생산을 담당한 10여개 단위들에서는 농작물의 침수피해를 가시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원료와 자재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며 짧은 기간에 많은 제품들을 생산하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과학농사추진조에서는 생산자들의 불같은 애국열이 슴배인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을 신속히 재해지역에 보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하게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각종 농업과학기술제품이 재해지역에 도착한데 맞게 침수포전들의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들을 강하게 세워나가고있다.

새로 작성한 대책안을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람 《황금열매》에 적재하고 농업과학원에서 파견한 과학자들과 과학농사추진조 성원들, 현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대책안에 반영된대로 물빼기를 선행시키면서 살균제와 생리활성물질 피토신, 각종 영양제들을 시비하여 빠른 기간에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고있다.

특히 피토신리용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한 먼거리기술협의회를 여러 차례 조직하고 논벼의 뿌리와 재생아지가 빨리 나오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현장일군들에게 정확히 인식시키는데도 큰 힘을 넣고있다.

또한 《황금열매》를 통하여 수백건의 물음에 대한 실시간문답봉사를 진행하여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피해복구사업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농작물생육개선사업에 적극 떨쳐나서게 하고있다.

지금 재해지역에 파견된 과학농사추진조 성원들은 농업지도일군들과 근로자들과 함께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을 정확히 도입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각지 대학들에서

 

중앙과 지방의 여러 대학 연구력량이 농작물의 침수피해를 가시고 앞으로의 재해방지를 위한 과학연구활동을 맹렬히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침수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수백정보분에 해당한 고농도린, 카리복합영양액 《부흥1》호와 수천정보분에 달하는 광물질영양소독제 《진록1》호를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에 넘겨주었으며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농업생산에 이바지하는 전기임풀스물처리장치 수십대를 새로 제작하고 예비부속품들도 마련하여 평안북도에 보내주었다.

숙천농업대학에서는 농작물생육개선에 이바지하는 식물영양활성액 《대풍-1》호를 침수지역들에 지원하였다.

신의주농업대학의 연구력량을 비롯한 도안의 여러 대학 연구력량도 농작물들의 침수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섰으며 강계농림대학의 수십명 연구력량도 자강도재해지역의 농작물피해를 최단기간내에 최소화하기 위한 기동적인 연구활동을 전개해나가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에서는 기상수문국과의 련계밑에 인공지능기술을 리용하여 일기예보의 정확성을 높여나가기 위한 여러 과학연구사업을 계획하고 밀고나가고있다.

또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해당 성들과 협력하여 수력발전소, 농업용저수지들의 큰물류입량계산 및 큰물조절프로그람 등을 개발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시켜나가고있다.

함흥수리동력대학에서도 수풍발전소언제와 희천발전소 룡림언제를 비롯하여 수력발전소언제들의 안정성평가방법을 확정하고 발전소운영에서 정상수위를 보장하여 큰물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연구과제들도 맡아 수행하고있다.

이밖에도 각지 대학들에서는 침수지역들의 농작물생육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할 여러 연구과제수행에 달라붙었다.

여러 대학의 연구집단들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선에서 또다시 자랑찬 승전포성을 떠올리게 하는데 기여해갈 열의에 넘쳐 과학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