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남포시에서 안석간석지 소봉룡천제수문 새로 건설, 준공식 진행

2024.8.12. 《로동신문》 4면



안석간석지구역에 관개용수보장을 위한 제수문이 새로 건설되여 준공되였다.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높이 받들고 남포시에서는 안석간석지 2구역에 논벼재배면적이 늘어난데 맞게 온천군의 소봉룡천에 제수문을 일떠세워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목표를 제기하고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에서는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하고 설비, 자재보장대책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워 공사가 일정계획대로 진척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였다.

건설자들은 룡성로동계급이 발휘한 혁명적인 당결정결사집행정신을 따라배워 대담하고 기발한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기초굴착과 콩크리트치기, 제수문설치, 양수장건설 등을 설계의 요구대로 책임적으로 결속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등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현행생산을 다그치는 속에서도 권양기와 양수기, 변압기, 전동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여 공사완공에 이바지하였다.

소봉룡천제수문이 건설됨으로써 수백정보의 간석지논에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여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축성되게 되였다.

11일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조영수동지, 시와 온천군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남포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허영만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제수문공사의 완공은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내세운 당의 뜻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아낌없이 바쳐진 시안의 인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온천군관개관리소의 종업원들이 제수문관리운영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양수동력설비들의 수리정비와 관개구조물보수를 예견성있게 진행하여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농사를 안전하게 짓도록 하는데서 맡겨진 책임을 다해야 할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안석간석지에 새겨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당정책의 요구대로 시안의 전반적관개체계를 완비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제수문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