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나날이 꽃펴나는 우리식 농촌문명의 자랑찬 실체
청진시 근동남새농장, 농포남새농장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2024.8.13. 《로동신문》 2면



위대한 당중앙의 손길아래 나날이 꽃펴나는 우리식 농촌문명의 자랑찬 실체인 선경마을들이 북방의 철의 도시 청진시의 근동남새농장과 농포남새농장에도 솟아올랐다.

농촌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농업근로자들의 편의를 보장할수 있게 다양하고 독특한 형식으로 건설된 문화주택들에는 억만금을 들여서라도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민의 세계가 뜨겁게 응축되여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 김봉길동지, 청진시와 송평구역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명호동지의 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당의 은정속에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받들고 송평구역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이 공사의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시공조직과 기술지도를 치밀하게 하여 수백세대의 살림집과 공동축사를 번듯하게 일떠세웠으며 주변정리, 원림록화사업을 립체적으로 내밀어 마을들의 면모를 일신시킨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농촌혁명의 담당자답게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자기가 사는 마을을 더 잘 꾸려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흥분된 심정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우리 농민들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온 나라 대가정의 친어버이이시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모든 농사일을 알심있게 하여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나라의 은덕에 보답해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한날한시에 희한한 새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근로자들의 감격과 환희가 넘쳐나는 마을들에 춤판이 펼쳐지고 행복의 노래소리, 기쁨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