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애국적헌신성

2024.8.13. 《로동신문》 2면


애국적헌신성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희생적으로 투쟁하는 품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애국적헌신성은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애국은 헌신이고 투신이다.나라를 걱정하는 마음만으로는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할수 없으며 말로 하는 애국은 아무런 의의도 없다.자기 일터를 조국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량심의 자욱을 새겨가는 책임감, 나라와 어려움을 함께 하며 조국의 부름이라면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희생정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일이라면 주저없이 떠안고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열정, 이것은 이 땅의 모든것을 자기 살붙이처럼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만이 지니고 발휘할수 있는것이다.

애국적헌신성은 조국을 굳건히 지키고 끝없이 빛내이려는 사상감정의 분출이다.애국적헌신성은 맹세나 다지고 구호나 웨치는 식으로가 아니라 나라의 국권을 수호하고 자주권을 지키는 일이라면 자기의 피와 살 지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쳐나가는데서 표현된다.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며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각 방면에서의 실제적인 성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뚜렷이 립증해나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인민의 비상한 애국적헌신성이 안아온것이다.

애국적헌신성은 애국의 진가, 삶의 가치를 규정하는 척도이다.조국과 운명을 하나로 잇고 행복한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변함없이 조국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만이 참된 애국자로 인생을 빛내일수 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가장 열렬한 애국이다.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존엄높은 강국인민으로 자라난 우리 인민은 수령의 위업을 받드는 혁명실천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