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5일 수요일  
로동신문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지상연단
과학이 10년, 100년 앞서나가야 천리마의 나래가 억세여진다
국가과학원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지상토론중에서
애국과학자들을 키워내는것은 중차대한 임무

2024.8.14.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 당조직들에서는 과학자들이 자기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사회주의조국과 어머니당을 위하여 과학연구사업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도록 교양하고 잘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주체적인 대과학기지로 전변된 우리 국가과학원에는 당의 품속에서 지식과 기술을 배운 과학기술인재들의 대부대가 있다.

과학전선의 주력을 이루는 이 대부대를 명실공히 과학과 기술로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는 애국과학자들의 집단으로, 혁명적지식인들의 대오로 억세게 키워야 할 중대한 임무가 바로 우리 국가과학원 당조직에 지워져있다.문제는 과학자들속에서 혁명열, 애국열을 어떻게 불러일으키겠는가 하는것이다.

이를 위하여 당위원회에서는 온 과학지구를 그대로 구호집으로, 교양마당으로 전환시키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고 실속있게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대과학지구의 실정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며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을 훌륭히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또한 과학원소속 수십개 단위의 연혁소개실들을 한꺼번에 일신하기 위한 사업도 드세차게 밀고나갔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세대 과학자들의 투쟁정신을 새세대 과학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심어줄수 있도록 연혁소개자료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구체적으로 전시하도록 하는 사업, 강사들의 강의수준을 높이고 참관을 실속있게 진행하는 사업 등을 다같이 중시하였으며 일련의 성과도 거두었다.과학원의 곳곳에 당의 구호들과 표어들, 직관선전물들을 품위있게 게시하여놓음으로써 누구나 어디서나 제일척후전선의 기수라는 자각을 안고 더 높은 연구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분발하도록 하였다.

앞으로 이러한 사업들을 한순간도 소홀히 하거나 중단하지 않고 더욱 박력있게, 보다 공세적으로 진행해나갈 작정이다.

이와 함께 당위원회에서는 과학자들이 연구과제수행을 위한 실천과정을 통하여 애국심을 배양하도록 하는 사업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과업을 주신 문제,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를 제때에,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수행하는데 바로 과학자의 존재가치가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도록 하는 사업에 초점이 집중되고있다.올해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과학연구과제들을 당위원회가 틀어쥐고 과학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힘있게 들이대는 한편 연구과제수행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솔선 앞장에서 풀어줌으로써 그 과정이 곧 과학자들의 가슴속에 당과 조국이 제일 걱정하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는 계기로 되게 하였다.승화되는 과학자들의 열의가 옳게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경쟁을 옳바로 조직하고 그에 대한 총화와 평가를 공정성과 객관성이 보장되게 하도록 하는 원칙도 철저히 견지하고있다.

이 과정에 과학자들의 가슴마다에 과학자의 진정한 명예와 행복은 당과 조국이 걱정하는 문제, 현실에서 절실히 해결을 바라는 문제를 앞장에서 맡아 푸는데 있다는 진리가 깊이 새겨지고있다.

모든 과학자들을 과학을 알기 전에 조국과 혁명을 아는 애국과학자들로 키워내는것, 바로 이것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말아야 할 우리 당위원회앞에 나선 중대한 임무이다.

이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 국가과학원이 명실공히 나라의 경제를 들어올리는데서 앞장에서 내달릴수 있도록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하겠다.

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