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5일 수요일  
로동신문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을 꿋꿋이 이어갈 계승자들의 대오
국사봉혁명전적지를 남포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 련일 답사

2024.8.14. 《로동신문》 3면


조국해방 79돐을 맞으며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의지를 더욱 굳히며 남포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국사봉혁명전적지를 련일 찾고있다.

국사봉혁명전적지에는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혁명로선을 받들고 남포지구에 진출하여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비롯한 광범한 군중을 전민항전에로 불러일으킨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성원들과 정치공작원들의 발자취가 력력히 새겨져있다.

혁명전적지를 찾은 답사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을 경건히 되새기며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간직하고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진군로따라 힘차게 나아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한 거점인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군인들,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남포시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 주체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에 대한 답사와 참관을 의의있게 조직하고있다.

대오앞에 붉은기를 휘날리며 혁명전적지를 찾은 답사자들은 항일혁명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로선과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무장투쟁의 빛나는 결실이라는것을 깊이 체득하였다.

시당위원회, 시인민위원회, 시검찰소의 일군들은 《김대장 만세》를 비롯한 구호문헌들을 보면서 투사들의 투철한 혁명정신을 따라배워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항일혁명선렬들의 숨결이 그대로 어려오는 우등불자리, 샘물터자리 등에서 남포항, 시체신관리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관철한 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로 새겨안았다.

남포의학대학, 남포사범대학, 남포수산대학 등의 청년학생들은 소중히 보존된 유적, 유물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면서 선렬들이 넘겨준 혁명의 계주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굳은 신념을 간직하였다.

혁명전적지에서 진행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 혁명가요합창경연, 시랑송모임에서 답사자들은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혁명적락관주의는 우리 새세대들이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승리의 기치이라고 토로하였다.

답사를 통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으로,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만년재보로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새로운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