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8. 《로동신문》 5면
명간선바위는 명간군 립석리 벌판가운데에 솟아있다.
명간선바위는 제3기말~제4기초에 분출된 현무암이 명간천의 침식작용에 의하여 깎이고 불뿜이구멍(화도체)의 부분만이 남아서 이루어졌다.
바위는 틈결이 매우 뚜렷하고 6각기둥모양으로 치밀할뿐 아니라 굳으며 재빛풀색을 띤다.
해발높이는 103m이며 상대적높이는 50m정도이다.
아래부분의 둘레는 140m이고 25m높이에서의 둘레는 100m이며 웃부분의 둘레는 21m이다.
바위둘레는 비교적 둥글며 동쪽면은 절벽이고 북쪽과 서쪽면은 경사져있다.
명간선바위는 화산활동과 지각의 변화를 연구하는데서 의의가 있을뿐 아니라 이 지대의 풍치를 돋구어주는 천연기념물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