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교정에 비낀 참된 주인의 모습

2024.8.19. 《로동신문》 5면


교육사업을 중시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깨끗한 량심과 헌신으로 받들어나가고있는 사람들속에는 안악군 덕성농장의 일군들도 있다.

리에 있는 학교의 면모를 일신하는 문제가 론의되였던 몇해전 어느날이였다.

그날 자재와 로력을 해결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던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개건보수가 아니라 새로 일떠세우자는 안을 경리인 림영화동무가 내놓았기때문이였다.필요한 설비와 자재확보도 문제이지만 영농공정들을 계획대로 드팀없이 진척시키자고 해도 긴장한 로력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는가에 대한 의문은 컸다.그날 림영화동무는 교육발전이 잠시나마 떠지게 되면 그만큼 조국의 전진이 지체되게 된다고, 모두가 학부형이 된 심정에서 학교건설을 짧은 기간에 결속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농장에서는 새 교사를 일떠세울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일군들은 우수한 기능공들과 건설경험이 있는 성원들로 건설력량을 보강해준데 이어 세멘트와 강재, 기와를 비롯한 자재를 제때에 보장해주어 공사가 일정계획대로 진척되도록 하였다.통학뻐스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통학을 보장하고 학교건설을 하루빨리 결속하기 위해 헌신하는 일군들의 모습을 보면서 농업근로자들은 교육사업을 대하는 그들의 진정을 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교육조건이 훌륭하게 갖추어진 새 교사가 번듯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곳 일군들은 보다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