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여기도 새집, 저기도 새집! 사회주의농촌이 천지개벽되고있다
수도의 위성도시에 또다시 펼쳐진 경사
평성시에서 올해 계획된 자산농장의 살림집건설 성과적으로 결속, 새집들이 진행

2024.8.20. 《로동신문》 3면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따라 조국의 방방곡곡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련이어 솟아나는 속에 평성시에서 올해 계획된 자산농장의 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새집들이를 하였다.

우리의 농촌을 사회주의리상향, 인민의 리상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지난해와 또 다르게 변모된 농장마을의 선경은 오곡이 무르익는 전야와 어울려 류다른 정서를 자아내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평성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장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건설물의 질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김만조동지, 평성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범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은정속에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자산농장의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을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은덕을 깊이 새겨안고 농업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해마다 풍년작황을 안아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희한한 새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크나큰 감격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농업근로자들에게 부럼없는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자각하고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총분기하여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떠밀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이어 마을들이 들썩하게 농악이 울리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의 주인인 농장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해주었다.

공화국기가 나붓기는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송가, 로동당찬가가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조선중앙통신】